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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부하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여서 저도 굳이 학원을 보내지 않았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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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초에 한달쯤 다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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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스킬을 익히는 것보다는 학습해야 할 필요성과 자세를 익히는 것은 필요할 거 같아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발하고 모두 스탑.....!

평소에도 거의 홈스쿨링을 하던 아이여서 끊기지 않고 활용했던 것이 바로 독해문제집이었어요.

초등국어문제집 종류가 워낙 많아서 비문학독해 문제집을 골고루 만나봤죠.

그리고 매번 새로운 교재를 선택해야 할때마다 찜해뒀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숨마어린이 교재였어요.

독해왕 독해문제집이 있는 걸 알게 되고 6학년인 가니는 6단계로 처음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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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비문학 읽을거리가 초등학생의 수준에 맞게 균형 맞춰 실려 있어요.

25일이면 한 권 마칠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한달간 책 한 권을 끝낼 수 있다는 성취감도 맛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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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가 숨마어린이 독해왕을 시작한 게 9월 23일이었어요.

지금은 당연히 끝난 상태이구요.

25일을 꼭 맞춰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아이 수준에 맞춰서

하루에 하나, 아니면 하루에 두개를 해도 좋습니다.

단, 아이랑 상의해서 분량을 정해야 물 흐르듯이 진행할 수 있겠죠.

매일 한개든 두개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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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20분~30분 분량으로

2개의 지문을 넣은 것이 초등국어문제집 숨마어린이 독해왕의 하루치 공부량입니다.

그리고 5일차가 끝나면 어휘 연습, 어휘력 테스트, 십자말 풀이가

그 다음주 공부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기를 기본으로 하고

아이의 집중력에 따라 30분 전후의 시간동안 글의 핵심을 잘 이해했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겠죠.

맞은 문제와 틀린 문제 표시하고 어떤 유형의 문제를 자주 틀리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서 저는 늘 채점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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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하고 있는 모습을 찍으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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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 이상한 표정으로 엄마를 골탕먹이는데 재미 들린 가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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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름 사진 찍은지 경력이 쌓여서 순간 포착을 좀 할줄 알죠 ㅋㅋ

이상한 사진이 나오게 하려는 가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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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을 찍으려는 저와의 눈치싸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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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국어문제집 숨마어린이 독해왕을 만나보고 맘에 들었던 부분은

지문 바로 아래 핵심 요약에 체크하기 였어요!

키워드 고르기와  글의 종류가 무엇인지 구분해 주는 이 두 가지 정도로

부담없이 포인트만 짚어줘서 더 좋아요.

많은 것을 넣으려고 하는 순간 주입식이 되고 아이들은 지루해하며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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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체크하기 말고 또 하나 맘에 드는 코너는

한눈에 보는 약점 유형 분석표.

서술 방식 / 내용 요약 / 내용 파악 / 속담 / 중심 내용 / 정보 확인 / 내용 파악 / 추론

핵심어 / 글의 제목 / 글의 주제 / 내용 적용 / 어휘 등등

다양한 유형들을 스스로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어떤 문제의 유형에 자신이 약하고 강한지 셀프 체크가 가능하게 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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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지도를 해주는 정답과 해설지도 친절한 설명이 있어서 독해 훈련에 도움 받았습니다.^^

초등국어문제집 숨마어린이 독해왕을 만나면

설명문, 논설문, 전기문, 동화, 동시, 생활문, 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만날 수 있어 좋아요.

인문, 사회, 과학, 예술과 같은 다양한 주제의 글도 모여 있으니

글 읽기 훈련하기에 얼마나 편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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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학년에 맞게 단계를 정해서 하면 되는데

아쉬운건 한 학년에 한 권 뿐이라는 거.....^^;

25일 완성 초등국어문제집 한 권으로 1년이라는 시간을 채울수는 없으니까요.

학년마다 몇 권의 독해왕이 있음 참 좋겠어요.

이젠 또 어떤 독해교재로 이어갈지 다시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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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