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중등 비문학 독해 수업을 진행 중 입니다.
첫 시간
아이들이 잘 해주었습니다
우리 독서교실 친구들은 다양한 글을 읽고
글의 짜임을 분석하는 등 지난겨울 방학(3개월)을 이용해
특강 수업을 했었죠.
그 덕분에
이번 중학 비문학 독해 연습 교재를 시작하면서
생소한 지문과
어려운 용어 가득한 지문을 만났을 때
읽고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네요.
파이팅!!!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지금까지는 준비 과정이었고 기초 단계였으니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해요.
기초가 마무리된 거랍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어요.
그래도 한 단계를 넘었으니
이 정도면 잘 하고 있는 거랍니다.
짝짝~~~~ ^^
중등 비문학 독해 교재 2권입니다.
중학교 2학년 대상이지만
1권을 마친 친구라면
예비 중등부터 가능한 독해 교재입니다.
단 책 읽기가 꾸준히 잘 되어 있어야 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있는 친구들
문학/비문학/기사 읽기 등
다양한 영역의 독해와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수월한 수업입니다.
but
모든 친구들이 이럴 수 없어요.
그러니 독해 수업을 통해
다양한 읽기 능력을 길러야 하고
이 수업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과 공부하는 힘을 기르는 게
바로 우리 수업의 요지이며
제가 생각하는 큰 그림입니다.
결국 자기 주도학습이 승리하니까요.
지금은 공부하는 방법과 공부하는 힘
배워가야 할 시기이며, 환경만 갖추어 주면 됩니다.
스스로 학습은 중학교 3학년부터~~~
여러 영역의 지문이 골고루 잘 나와 있어요.
인문 편에 나오는
지문 일부입니다.
오리인가, 토끼인가
우선 글을 읽기 전 아이들과 하는 활동이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소하고 어려운 용어 가득한 지문을
쉽고 재미있고 제대로 이해하게 되어요.
새로 알게 된 고급 정보와 지식
이게 바로 독해의 힘입니다.
쉽게 알게 된 지식을
오래 남게 하고
그다음 과정으로 이어 가게 하는 힘
레벨업을 향한 공부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독해입니다.
중학 비문학 독해 2권은 1권 마치고 제대로 만나요.
지금은 맛보기로 소개만 해드릴게요.
마무리는 어휘 정리
이제 어려운 용어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외우지는 말아요.
읽고 자주 사용하고
자주 쓰다 보면 알게 되니까요.
억지스러운 공부는 재미없고 지루해요.
물처럼, 공기처럼, 바람처럼~~
늘 우리 주변에 있는 그들처럼~
소중한 나에게
소중한 공부 방법을 안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