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3지문씩 공부하면 좋은데, 예비 고등이라 수학 공부에 좀 더 신경을 쓰다 보니
이번 여름방학에 국어 공부는 많이 못 했어요.
이 교재를 활용하여 주 2회 3지문씩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 지문 6개 정도로 읽고 분석하고 문제 풀고
오답 처리하며 해설지 참고해서 읽으면서 마쳤습니다.
방학이 4주였으니까, 24지문 정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해 보았습니다.
꼼꼼하게 읽기는 했으나, 분석은 자기 스타일대로 한 것 같아요.
아직은 연습하는 시기니...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게 맞겠죠.
국어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게 맞으니까요.
지문 내용이 기존 읽었던 지문에 비해 살짝 길고 주제도 살짝 어렵다 보니
읽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문제풀이는 어렵지 않게 진행되네요.
비문학은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문을 제대로 읽는 게 관건이니
정답률에 의존하기보다는 지문 내용을 내 안에 저장하는 방식을
찾아가는 게 진짜 공부겠죠.
이번 방학은 국어공부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아요.
제대로 한 권을 마친 게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남은 교재의 나머지 부분은 최대한 12월 안에 마무리하면 좋은데
그 사이 중간고사, 기말고사 준비도 해야 하니
서두르지 말고 올해 안에 마무리하는 걸로 계획해야겠어요.
개학 후 집중도 떨어지고
피곤함도 몰려오니 방학만큼 국어공부에 투자할 수 없으니
주말을 이용해서 비문학 공부는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제 풀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지문 분석에 최대한 집중해서
진행할 예정이고요.
천천히 진행하면서 마무리되기 전에 다시 한번 공부 진행 과정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