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쿰라우데 어법manual>은 많은 공부하는 카페에서 강추해준 교재라서 꼭보려고 했던 교재예요.
이 책을 보기 전에 This is Grammar 초급, 중등 3800제 1, 2, 3권, Grammar Zone 기본 1, 2권을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도 책의 난이도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기존 책들보다 많이 어렵게 느껴져서 천천히 여러번 봐야할 것 같네요.
중등 영어와 달리, 수능 영어에서 문법 문제는 핵심적인 부분들을 제대로 반복해야 하는데, 어법 manual은 수능 영어의 문법 부분을 대비하기에 무척이나 효율적이고 정형화된 교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준대로 책이 잘 짜여진 느낌이들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한줄한줄 버릴 것이 없고, 여러번 통독해서 읽다보면 굳이 다른 교재로 또 문법공부를 할 필요는 더이상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숨마쿰라우데 어법manual>은 part1에서는 주어와 동사의 일치, 자동사와 타동사, 수동태, 5형식 문장구조, 시제와 조동사, 부정사, 동명사, 분사, 대명사, 관계대명사/관계부사, 형용사와 부사/비교 표현, 가정법, 병렬/도치/어순을 총 13 chapter에서 한장에 걸쳐서 문법의 포인트를 쏙쏙 설명하고,
그 다음 한장에서 유형 학습이라고 하여, 유형별로 문제를 연습하게 되어 있고
유형 훈련을 하게 되어 있는데요.
아쉬운 점은 사지선다가 아니라, 둘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대다수인 점이에요.
가급적 시험문제와 똑같이 나왔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 점을 빼면 나머지는 모두 무척 만족스럽습니다.
이미 여러 권의 문법교재를 공부했고, 수능 대비로 문법을 마지막으로 잘 정리하고, 유형별 포인트를 제대로 잡으려는 모든 학생들에게 <숨마쿰라우데 어법manual>을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