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을 많이 접해줘야 한다는 조언을 들은 후로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게 하려 노력했었다죠

그렇게 노력한다고 했는데 시험을 보는데 지문 길이가 길어서 시간이 촉박하다는 말을...

지문이 대체 얼마나 길어서 시간이 촉박하나 싶었는데 요즘은 전체적으로 출제되는 지문의 수는 줄었지만 길이는 길어졌다고하네요

그래서 요즘 추세에  맞게 

긴지문, 고난도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교재를 아이와 함께 하기로 했답니다.

아이와 앞으로 함께 할 교재는 비문학문제집이긴 하지만

요즘 추세에 맞는

숨마쿰라우데의 신경향 비문학 워크북이라죠^^

비문학워크북이다보니

인문, 사회, 과학, 기술,예술에 관련된 글들을 만날 수 있지요

학습계획은 아이 편한 방법으로

차례대로 하루 2지문씩 문제를 풀어보는 방법과

제재별로 섞어서 하루 2지문씩 풀어보는 방법에서 선택하면 된답니다.

저희 아인 문제집을 풀때마다 늘 해왔던 방식..

섞지 않고 차례대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이번에도 선택하네요.

전체적으로 출제되는 지문의 수는 줄었다지만 길이가 길어지다보니

풀이 시간도 길어지면서 체감 난이도는 상승한다는 요즘 출제 경향은 

2000자~2400자 정도의 긴지문

융합지문과 5~6문항으로 구성된 고난도 문제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딸아이 중간고사 시험을 보는데 지문이 너무 길어서 시간이 촉박했다더니..

문제는 몇문제 출제 되지 않으면서 지문의 길이는 정말 상당하네요.

본문의 문제를 보면 오른쪽에 문단이란 칸이 보인답니다.

바로 여기에

문제를 풀때 문단의 요지와 주제를 스스로 찾아서 써 봄으로써 지문을 분석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답니다.

 문단의 요지와 주제를 찾아 쓰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모의고사나 수능을 볼때 어려운 지문이 출제되더라도당황하지 않고 독해 할 수 있지요.

지문을 읽을때 내용과 구조를 파악하고 각 문단, 글 전체의 중심 화제와 중심요지를 파악하며 읽고 

궁극적으로 글의 주제를 파악해야 하지요.

지문을 읽다 중요한 개념등에는 본인의 방식으로 표시를 해가면 문제 푸는 연습을 해 보면 좋답

니다.

긴 지문 하나에 5~6개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문제를 풀때 도움이 되는 문제 가이드가 정리되어 있답니다.

지금은 수능, 모의고사를 준비를 위한 문제 풀이기 때문에

문제를 풀때 문제 가이드를 참고해가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5~6개의 문제를 풀고 나면 약점 찾는 체크리스트라는 표가 있답니다.

전엔 문제를 푼 후 답이 맞았는지 왜 틀렸는지만 알아 보고 말았는데

이번 교재에선 문제를 푼 후에 맞았는지 여부만 확인할 것이 아닌. 약점 찾는 체크리스를 통해 문제의 유형을 파악하고, 정답 체크에서 맞은 문제는 왜 맞았고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하네요.

맞은 문제의 경우엔 정답을 어떻게 도출했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정답의 근거를 지문의 어느 부분에서 찾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답니다.

정답의 근거를 스스로 찾았다면 

이제 정답과 해설을 참고하여 자신이 분석한게 맞는지 살펴보라고 하네요.

틀린 문제의 경우엔 왜 틀렸는지 먼저 분석해 본 후 틀린 이유를 명확힌 분석 후 나의 오답 노트에 간략하게 표시해 두고 문제를 다시 풀어보아야 한답니다.

이런 작업을 통해 오답의 근거는 적절한지 등을 점검한 후 정답과 해설을 참고하여 틀린 문제를 다시 명확히 파악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실수는 점점 줄고 실력을 쌓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지요.

 각 지문의 상단에 보면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제한시간과 지문독해 전략을 제시하고 있어요

3회독 표도 있어 회독별로 소요시간을 기록하게 되어 있답니다.

문제집을 여러권 풀어 보는 방법보다

한권의 문제를 여러번 풀어보는 것도 좋다는 말을 종종 들었는데요

그래선지 신경향비문학교재는 3회독 표를 두어 3번정도 문제를 풀게하네요.

3회옥을 하면 문제를 보는 눈이 생기고 

낯선 지문을 읽을때 자신감이 생기며 제재별, 유형별로 자신만의 지문 독해 요령을 터득할 수 있다고하네요.

문제를 풀어봤다면 정답 체크도 중요하죠

신경향비문학워크북의 정답 및 해설집을 살펴보면

일단 지문해설 부분은 본문과 동일한 전 지문을 그대로 제시하고 있답니다.

구절풀이, 어휘풀이, 지문 구조도 등을 포함하여 지문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어떤 내용을 평가하기 위한 지문인지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고

선생님의 Tip을 통해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문제 해설에선 고난도 문제는 눈에 띄는 디자인으로 표시하여 집중적으로 학습 할 수 있게 되어 있고

정답 풀이와 오답 풀이뿐만 아니라 발문과 보기도 분석하여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요

역시나 문제 해설부분에서도 선생님의 꿀정보를 통해 문제 풀이 방법이나 지문 독해 기술을 배울 수 있답니다.

해설집만 참고해도 발문분석이며 보기 분서이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 혼자서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참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요즘 제가 자주 찾는 엄마들 카페에서

중간고사가 끝나고 6월 모의고사, 기말고사를 앞둔 고등 1학년 엄마들 사이에 국어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냐는 말들이 참 많더라구요

영, 수는 그동안 학원을 꾸준히 보냈던터라 점수가 잘 나오는데 국어에서 당황하고 있다는 엄마들 글을 많이 보게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야 학원 한번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영, 수도 혼자 공부하는 아이라서 카페 엄마들처럼 영, 수가 국어보다 쉽다는 말을 못하는 입장이지만....

꾸준히 비문학, 문학 교재들을 공부해 왔던 저희 아인

국영수 중에선 국어를 가장 시험을 잘 봐왔더라구요

중간고사 첫 시험이라서 실수는 있긴 했지만

그래도 세 과목중에선 국어가 가장 쉽다는 딸아이지만 

지문이 너무 길어서 시간이 촉박했다는 말을 했던터라

긴지문 고난도 문제를 다룬 신경향 비문학워크북을 꾸준히 하다보면

국어에서 지문 때문에 시간이 촉박했다는 말을 안하지 않을까 싶어요

큰아이에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이런 교재가 있다는걸 알아서 이제서야 접해주지만

둘째는 중학교 3학년쯤 되면 신경향비문학 워크북을 풀어보게 하면 고등학생이 되었을때 도움이 많이 될 듯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