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며칠만 있으면 초등 졸업, 몇 달만 지나면 중등 입학을 하는 둘째 아이를 위해

초등 영문법을 넘어 중등 영문법에 입문했습니다.

시중에 중등 영문법 교재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숨마 주니어 중학영어 문법연습을 선택한 이유는 영어 쓰기 영역이 부족한 아이를 위한

 처방전으로 '쓰면서 영문법도 익힐 수 있는 교재로 딱!'이라고 해야 할까요?

'Chapter 01  인칭대명사와 be 동사' 완료한 요즘 '바로 이 교재야!'싶은 것 있죠!

차례를 통해서 살펴 본 책의 구성, 

이미 첫째 아이와 다양한 영문법을 만나 본 경험 덕분에 공감되는 구성을 함께 한 후

Study Plan을 살펴보는데, 둘째 아이와는 40일 내에 끝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계획표는 활용하되 천천히 제대로 짚고 넘어갈 수 있는 우리만의 페이스로 진행 중입니다.

CHAPTER 01 인칭대명사와 be 동사

대부분의 영문법 교재의 첫 Chapter라고 할 수 있고,

이미 초등영문법을 통해 마르고 닳도록 봐 왔던 부분이라 함께 하는데 

무리 없이 척척 나갈 수 있었는데요.

들어가기 전 제시되어 있는 Get Ready를 통해 이 챕터에 함께 하게 될

영문법을 문장을 통해서 만나봅니다.

그리고 Point 별로 구성되어 있는 영문법들을 하나씩 정복해 가는데...

인칭대명사는 쉬운 것 같으면서도 반복을 통한 확실한 이해와 암기가 필요하기에

매번 영문법 학습 할 때 복습으로 제일 먼저 보게 되는 부분이네요.^^

개념과 하단의 문법 확인 문제로 기초가 잡히면 

바로 이어지는 다양한 영역의 문제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의 제목 그대로 쓰면서 마스터하는 중학 영문법, 문법 연습 시리즈이기에

쓰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이지만, 하루하루 익숙해져가는 모습에 감사를 찾아봅니다.

이어지는 be 동사의 현재형, 과거형, 부정문 그리고 의문문까지

be 동사에 관한 다양한 영문법을 챙겨나가면서

이 전에 흐트러져 있던 be 동사의 개념들이 체계적으로 잡혀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감사해 봅니다.

그리고 한 챕터의 마무리로 만나는 '내신 대비 실전 TEST'

사실 큰 아이의 경우는 다양한 외부 시험 경험과 이런 종류의 문제들을 많이 접해 보았지만,

둘째 아이의 경우는 한자 능력 시험 외에는 거의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기에

처음에는 "어렵겠다."로 시작했지만,

본인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다 풀고 나서 엄마가 채점하는데...

의외로 동그라미가 많으니 내심 으쓱으쓱해 하는 것 있죠!

물론 채점하면서 맞은 문제에 관해서도 계속되는 질문이 있어 아이가 확실히 아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작은 짜증이 있긴 했으나~~

"우린 이제 예비 중학생이니까..."라는 말이 조금은 와닿았는지~

공감하며, 아주 열심히 설명해 주었네요.^^

이제는 Chapter 2 일반동사 도전으로  

예비중학생과의 쓰면서 마스터하는 중학 영문법 도전기 계속됩니다.

http://www.erumenb.com/index.php?mid=main&ref=ms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