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이 다가오면 난 몇 년 동안 참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았다. 두 소녀가 무사히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나의 품으로 돌아오는 시기이기에 두 달에 가까운 시간을 엄마표로 즐겁게 지낼 수 있으며, 맘 졸이지 않아도 되기에 몸은 좀 피곤하지만 마음만은 참 편안한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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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비 중3이라는 이름표를 갖게 되고, 선배맘들의 고등학교 진학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너무 느슨한 엄마는 아닌가 하는 마음에 맘이 흔들려 겨울 방학이 다가옴이 올해는 조금 부담스럽고 나의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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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예비 중3 소녀와 겨울 방학 플랜에 대해 얘기하면서, 좀 더 자기 일을 책임지고 해 보겠다고 하고, 공부하는 습관의 패턴을 좀 바꿔보고 싶다고, 학원은 아직 안 가고 싶다고, 안 가는 걸로 결정하고 가정학습을 이어가기로 한다.

중3 새학년 수학의 개념을 미리 알고 새학기 학습에 들어가면 두번의 반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기르고, 실력 단계의 문제까지 다룰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나는 방학동안 새학기 학습 개념 잡아가기를 이제껏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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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개념 기본서로 새학년 수학 개념 익히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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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개념 기본서는, 개념을 묻고 답하면서 쉽게 이해하는 자기주도 학습식 설명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구성의 개념북, 기본에서 심화까지 내신 대비에 필요한 폭넓은 문제 구성으로 이루어진 TEST북, 문제 속 숨은 뜻까지 자세히 설명해주는 해설북, 세 권으로 구성된다.

숨마쿰라우데 중학 수학 개념 기본서는, 개념 설명과 더불어 Q&A를 통한 스토리텔링 구성방식으로 개념 이해에 최선을 다한 학습서임을 알 수 있다. 물음과 대답을 따라 읽어가면서 학습자의 질문을 해결하기도 하고, 학습자가 놓치고 지나간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나갈 수 있다. 또한 Q&A마다 예제와 풀이가 있어서 바로 바로 문제로 개념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문제 풀이 전에 충분한 워밍업을 할 수 있다.

개념 설명과 더불어 Q&A를 통한 스토리텔링 구성방식으로 익힌 개념을 문제 풀이로 다지기 단계로 접어든다. 스스로 익히는 개념 체크부터 유형, 중단원, 대단원과 서술형까지 다양한 문제를 다루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고 다지는 과정을 거치면서 개념은 탄탄하게! 실력은 흔들리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