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만점을 도와준 이룸이앤비 [초등 국어 독해왕]과의 만남
모든 만남이 우연이듯, 이룸이앤비와의 만남도 그 우연중의 하나로 어느 날, 자연스럽게 아이의 삶에 스며들었답니다. 그때가 둘째 초등학교 5학년. 첫 만남인 교재는 [초등 국어 독해왕] 3,4단계. 5학년인데 3,4단계라니? 물론 알고 있습니다. 독해력은 아이 수준에 따라서지 결코 학년 수준에 잡혀서는 안된다는 것을요. 교과서 개정되던 시기라 5,6단계가 나오지 않아 먼저 체험하게 된 것인데 이 교재가 추구하는 것이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었으므로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지문들을 만나면서 쉽게 접근하니 그것이 아이에게 큰 이득이 될줄은 그때까지는 몰랐답니다. 그리고 후에 2,5,6 단계를 모두 만났고 총 5권을 마스터한 결과 수학을 잘하는 둘째가 많은 시간 독서에 쏟아 부은 시간과 제법 똘똘함에도 불구하고 국어에서 항상 틀리는 문제들의 유형 즉 글을 읽고 주요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는 단골 문제 두어 문제들을 잡았다는 것을 5학년 말, 그리고 6학년 올라오면서 계속 결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유치부 과정부터 신경썼던 독서 교육이었는데 쉽게 잡히지 않던 그 2%의 부족을 숨마어린이 [초등 국어 독해왕]이 잡았줬네요. 지금은 숨마 주니어 중학 수학을, 그리고 중학 어휘력, 비문학과 국어 문법 부분을 순차적으로 만나려고 계획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