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마쿰라우데 고전시가] 1월 두번째 학습일지
수능 시험이 끝나면서 이제 고3 수험생이라는 타이틀이 더욱 앞으로 다가왔네요.
불안하기만 하던 마음이 현실이 되니 외면하려고도 해보았으나
다시 책을 펼쳐 듭니다.
그렇게 나 자신과의 긴긴 싸움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가들로 구성된 고전 시가들을 하나씩 만나 보면서 오늘의 학습들을 꽉 채워 갑니다.
하루 분량으로 따지면 얼마나 많은 분량의 공부를 접하고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었을까요?
첫술에 배부르기 보다 오늘 하나를 더하여 내일의 하나를 더하는 식으로 그렇게 하다보면 불안감이 조금씩 영역을 좁혀 가겠지요.
현대어 풀이가 있어 지문 이해에 큰 도움을 받고, 이것이 없었다면 도무지 읽어내지도 못할 언어들이 많은데 교재 구성이 꽤 스마트 합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들은 해답지에 설명이 자세하여 다시 보기와 문제를 읽어보며 점검할 수 있어 매우 친절한 구성입니다.
주간완전학습이있어 큰 힘을 받았고, 그 덕분에 2월 부터는 더욱 홀로서기에 내던져? 지지만 그래도 한발을 떼 보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