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상세한 개념 설명과 엄선된 1,600여 문항으로 최고이 학습 효율을 제공하는 교재로

개념, 유형, 정리, 평가, 심화.연계 항목의 비율이 같다는 것에 깊은 공감을 합니다.

수학에 있어 당연히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 단계에 머무른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하는데 그 각 항목들을 버티고 유지할 힘을 키우는 데에는 균등하게 시간을 배분해주어야 결과로 나타나는구나를 아이들이 커가며 현장에서 깨닫게 됩니다.

 

 

 

 

 

 

 

 

수학 기본서인 만큼 핵심 뼈대만 다루지 않고,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말로 풀어써 개념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는 마음으로'라는 첫 시작이 눈에 띕니다.

수학도 사실 언어의 그것과 같은데 계산을 하고 공식을 다루면서 이해하려 하기 보다는 무조건 풀어보려 하고, 공식을 외워서 거기에 다 집어 넣으려고만 하니 옷이 제대로 맞지가 않는 것이지요.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지요.

 

여러 문제집들을 봤지만 이룸이앤비의 스토리텔링 수학이나 수학 기본서처럼 수학의 언어를 잘 풀어써준 책은 본적이 없습니다.

 

수학이 자신을 펼쳐 보여주며 말을 걸어옵니다.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면 수학과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줍니다.

 

 

 

 

 

기본 예재로 수학이 들려준 이야기를 정리해 보고,

 

 

 

 

 

발전 예제까지 한 걸음 더 디뎌 봅니다.

 

 

 

 

 

소 단원의 마무리를 할 수 있는 Review Quiz와 EXERCISES A,B

 

 

 

 

 

 

그리고 목차를 점검 해 보면서 놀란것은 대단원 문제야 여느 문제집에서도 한단원 마무리에서 다뤄줄 수 있는 것인데 CHAPTER III Advanced Lecture 에서 대단원 심화, 연계 학습과 MATH for ESSAY (논술, 구술 자료) 단순한 성적을 얻는 차원이 아니라 수학의 길을 가고자 하는 전공자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교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교재 앞에 수록된 '상위 1%를 향한 기적의 수학 학습법'이라는 수학 공부법 특강을 보면

지금까지 아이들 교육에만 국한했을 때 큰애가 19, 작은 애가 16세를 지켜보면서

1. 외울 것은 철저하게 외우고, 이해할 것은 철저하게 이해하라

2. 개념 정리와 문제 풀이 사이의 시간의 텀을 최소화하라

3. 배운 것을 하나로 모으는 습관, 노트 정리가 답이다

4. 틀린 문제를 재음미하는 습관을 들여라

5. 문제를 푸는 스킬을 찾기 전에는 해설을 보지 마라

 

 

이 다섯 가지 항목이 아이들에게서만이 아니라 나의 학창 시절에도 꾸준히 들었던 권면들인데, 변함이 없구나. 그러므로 이 기본적인 지도를 받아들이는 자만이 지도자가 제시해주었던 그 열매를 따는 자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끔씩 이룸이앤비의 수학쪽 책을 보면서 깊은 수학과 사랑에 빠질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