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준비할 건 많은데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워드 매뉴얼? 1권을 풀 때 어법에 맞게 변형하는 문제에서 실수가 잦아서

다시 한번 문법을 정리해야겠다 싶었는데

초등용 문제집 보다는 중등을 대비할 수 있는 문제집이면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워드 매뉴얼과 함께 보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숨마주지니 중학 영문법 MANUAL 119로 기초부터 다시 점검하려구요.

큰아이 중등 영문법 공부를 시켜보니 학교 영어 내신을 공부할 때

영문법은 교과서에서 시험에 해당되는것만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하고 가니

영문법을 크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좀 더 멀리보면 복합적인 영문법 문제가 나왔을 때는

자세히 어법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겠더라구요.

영문법도 수학처럼 계속 깊이있게 반복해줘야 하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좀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아서

남은 초등 기간이라도 영문법 반복에 신경써줘야 할 것 같습니다.?

?

 책을 펼치면 목차를 만나기 전에 만날 수 있는 대표문장들.

매뉴얼 119라는 제목이여서 그런지 대표문장도 119개네요^^

저도 중고등 시절 영문법을 공부할 때 문법의 내용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대표문장들을

수첩에 적어 다니며 외운 기억이 있는데

이런 대표문장을 만나니 학창시절의 기억도 떠오르고 엄청 반갑더라구요.

문장의 개수는 많아보이지만 그다지 긴 문장들이 아니여서 생각보다 쉽게 외울 수 있을듯~~

저도 이번에 처음 만나보는 숨마주니어 중학영문법 매뉴얼 119는

학년으로 구분된 영문법 교재는 아닌것 같고 단계별로 구분된 교재인 것 같아요.

어차피 기초부터 탄탄한 점검이 필요했었는데 1권부터 차근차근 학습하면 되겠네요~

와~ 한 권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영문법이 들어 있습니다.

책 속의 스케줄러에 따르면 한달이면 한 권을 완성할 수 있다는데

앞 부분은 익숙하니 진도대로 나간다해도

뒷부분까지 잘 이해하면서 학습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아직 뒷부분은 어떤지 잘 몰라서 그런지 일단은 강한 자신감을 비치는 그녀 ㅎㅎ

인칭대명사와 BE 동사부분은 어느 문법책에서나 가장 처음,

그리고 가장 많이 만난 부분인것 같아요.

물론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면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그나마 가장 영문법에서 익숙한 부분이기에 선뜻 학습을 시작해봅니다.

한 페이지에 한 포인트씩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이 길지 않고 핵심만 간단히^^

각 포인트마다 팁이 함께 들어 있어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까지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각 lesson에 있는 영문법 포인트를 익히고 나면

지금까지 익힌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체크해볼 수 있는

내신 적중 실전 문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숨마주니어 교재를 학습하면서 늘 좋다고 느끼는 부분 중에 하나인데요.

하나 하나 부분을 배우고 전체에 접목해 볼 때

어떤 부분을 놓치고 있는지 문제를 풀면서 바로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내신 적중 실전 문제에도 각 문제별로 어떤 포인트와 연결되어 있는지

문제에 나타나있기 때문에 틀린 문제는 해당 포인트를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더라구요.

역시 실력이 아닌 찍은 문제는 꼭~틀린다면서..

영문법을 해석으로 풀려했다니 ㅠ.ㅠ

다시 한번 틀린 문제의 포인트인 Be 동사의 의문문으로 돌아가 복습한 후

인칭대명사 파트를 마무리 했네요~

정말 오랜만에 영문법을 보는 거라 그런지 요즘 단어외우기에 살짝 지쳐있어서 그런지...

영문법이 갑자기 너무 재미있답니다 ㅎㅎ

숨마주니어 중학 영문법 MANUAL 119로 영문법 기초부터 탄탄하게 점검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