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  중학국어 비문학편을 어떻게 공부하고 있느냐믄요..

방학숙제로 하루 하루  읽고 문제 푸는 분량을 정해 줍니다.

책에서 권해 주는대로 1일 2지문으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퇴근해서 공부시간이 되면
아들이 입으로 지문 읽고,  제가 그 지문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 아들은 답하고
그 다음은, 책에 나오는 문제 .. 역시 입으로 소리내어 읽고
보기에 제시된 것이 맞는거면 왜 맞는건지, 틀린거는 왜 틀린건지
왜? 왜? WHY 학습으로 하고 있어요.

아이한테  혼자서 알아서 읽고 문제 풀고 문제  채점하고 엄마는 확인만 한다면?
우리 아들의 국어실력 전혀 늘지 않을거에요.

우리집은 .. 답지는 엄마가 갖고 있어요.
아들은  공부해야 하는 시간에 문제 풀기만  하지요.

엄마와는  ..
지문 읽기부터 다~~ 다시 하게 됩니다.

이런식으로 하니
아이도 엄마도 국어 실력이 쏙쑥 올라가는 것 .. 웬지모르게 느껴지는거에요.

스스로 하지 않는 아이는
이렇게라도 같이 하니
아이도 국어에 대한 흥미,.. 이젠 슬슬 느껴하는것 같아요.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아이와 함께
공부하면서
아이와의 유대감도 업업 시켜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