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때문에 받고 며칠 미루다가 드디어 문제집을 개봉했다. 왠지 네임펜으로 낙서하고 싶은 표지였다.

수능 대비문제집답게 깔끔하게 기본문제, 유형문제, 단원 마무리로 구성이 되어있었다.

 나는 '조금만 더 힘내! 난 널 믿어' 이 문구가 되게 위로가 되었다. 풀기 싫을 때 보면 그래, 좀만 더 힘내서 끝까지 풀자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간단하게 정리된 개념들이 있어서 가끔 공식이 기억나지 않을때 확인해도 될 듯 싶었다.

 아까 언급했듯이 수능대비 문제집이라 가형, 나형 문제가 같이 있었다. 난이도를 3개로 해서 표시해 준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일단은 별이 1-2개인것부터 처리 아니 풀었다.

 답지들은 불필요한 설명은 생략한 듯 싶었으나 뒤로 가니 내 착각인걸 알았다. 역시 이룸이앤비, 해설지하나도 대충 만들지 않는 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한눈에 파악하기 쉬운 답과 풀이를 알 수 있는 답을 따로 해둬서 더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