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국어 독해왕 4단계>

차근차근 성실히 풀다보니 벌써 4 단계를 만나게 되네요 ^^

표지도 딸아이가 좋아할만한 분홍빛이에요. 사실은 엄마가 보자마자 반했어요.

아이가 매일 보는 것이다 보니 문제집 표지도 신경이 쓰이는데요. <초등 국어 독해왕> 시리즈는 아이들 눈에 자극적이지 않은 차분한 파스텔 컬러를 사용해 마음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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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비문학을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지문은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고퀄인데요.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새롭게 배우게 될 사회, 역사, 과학 지식은 어떤 내용일까?

목차를 살피며 공부하게 될 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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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씨 속의 놀라운 세상>이라는 제목에 설명하는 글입니다.

과학 책을 보듯이 강낭콩 씨앗 속 구조와 강낭콩의 영양소, 빛깔, 용도 등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그림도 나와 있어서 더 쉽게 지문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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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흐름에 따른 돈의 형태 변화에 대한 설명글입니다.

물물교환부터 오늘날 신용카드까지 돈의 변화를 간략하게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사회 시간에 배우게 될 내용이죠.

이렇게 다양한 독해 지문을 읽어나가면서 여러 분야의 배경지식이 고스란히 쌓이게 됩니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늘어나는 교과목 때문에 버거움을 느끼는데요.

어디선가 한 번이라도 들어본 내용을 공부하게 되면 관심도 생기고, 이해도 빨라서 큰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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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뿐만 아니라 문제에도 그림이 나와서 아이들이 지루함없이 문제풀이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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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지문을 읽고 독해후 문제풀이까지 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주말에는 복습과 어휘다지기를 합니다.

공부는 결국 어휘를 알아가는 일이라고 하죠.

한자 각각의 뜻과 조합된 단어의 뜻까지 두루 살피고, 문장 속 활용예까지 살펴보면 출력가능한 '내 단어'가 될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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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분야를 다룬 설명문도 있어요. 모나리자 이야기를 전하면서 윤곽선을 뚜렷이 그리지 않는 '스푸마토'기법까지 소개하고 있지요.

초등국어 독해왕을 꾸준히 풀어간다면 아이들이 박학다식해지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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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에 올라오니 지문이 길어진 느낌이 들어서 2단계와 비교해보니 확실히 조금씩 길어졌어요.

1단계 ~ 4단계까지 단계를 높이면서 순차적으로 긴 지문에 익숙해지고 호흡이 긴 글도 능숙하게 독해할 수 있는 유창성이 확보되는 거죠.

다음엔 4단계 활용팁 자세히 올려볼게요~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