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정답지가 이렇게 분권되어 나오죠. 참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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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왕 시리즈는 학부모님의 의견을 반영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제가 봐도 교재 구성이 좋더라고요. 다양한 글이 제시되어 있어서 좋고 쉽고 재미있게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나와 있어요. 아이가 하루에 두 장씩 풀고 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괜찮아요. 25일차 구성이라 아이가 매일 두 장씩 푼다면 한 달에 끝낼 수 있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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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동화, 기행문, 전기문 등의 문학 지문, 설명문, 논설문, 안내문, 소개문, 실용문 등의 비문학 지문이 골고루 나와요. 아이가 이렇게 여러 종류의 글을 접하다 보면 다양한 종류의 글을 편견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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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내용, 주제, 목적 등을 이해하는지, 이를 바탕으로 적용, 추론할 수 있는지 등을 묻는 다양한 문제가 나와 있어요. 아이의 수준에 맞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제가 봐도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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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읽고 나서 '핵심 요약'을 통해 한두 줄로 요약하는 훈련을 계속하는데요. 이런 과정을 거쳐 문제를 풀기 때문에 지문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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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직접 매겨보고 싶다고 해서 정답지를 보고 매기게 했어요. 담임 선생님처럼 매기고 싶다고 일부러 동그라미 크기도 다르게 하네요. 귀엽습니다.

하나 틀렸군요. 왜 틀렸는지 정답 해설지를 읽어봅니다. 틀린 문제는 따로 체크하는 란이 있는데요. '접속어' 문제를 틀린 것을 알고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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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푼 문제에서 또 접속어 문제가 틀렸네요. 아이가 아직 접속어를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정답 해설지에서 틀린 문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읽어보고 왜 틀렸는지 정확히 알고 넘어가야겠죠.

저도 아이가 접속어에 약한 것을 알았으니 평소에 말할 때도 접속어에 신경 써서 말하는 본을 보이고, 아이도 다양한 접속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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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문제도 좋지만 정답 해설지가 너무 잘 나와 있어서 더 마음에 듭니다. 저도 매겨주면서 해설을 보고 보충 설명을 해줄 수 있고, 아이가 스스로 매기면서도 해설을 읽어보면 복습이 되겠지요. 자기주도학습에 꼭 필요한 알찬 해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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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가 끝나면 그동안 나왔던 중요 어휘를 적어보고 십자말풀이를 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십자말풀이를 먼저 풀어보네요. 이렇게 놀이처럼 즐겁게 어휘 공부를 하는 것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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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국어 실력을 책임져 줄 '초등국어 독해왕'시리즈 참 만족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좋아하고 매일 풀고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교재라는 건 아이의 흥미를 존중하고 아이 입장에서 교재를 편찬하려 애쓴 결과겠지요.

독해왕 시리즈는 총 6권이 나와 있어요. 아이 수준을 봐가면서 단계를 서서히 올려주면 됩니다. 아이가 6권까지 끝내고 나면 그동안 접한 다양한 지문들이 빛을 발하겠지요. 책을 읽을 때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도 저절로 길러졌을 테니까요. 학교 시험 문제에서 어떤 지문이 나와도 자신 있게 풀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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