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비문학 독해 교재로 선택한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연습 1"이에요. 

이룸이앤비 숨마주니어 교재는 처음인데 이 교재도 엄마들 사이에 이미 소문이 많이 났더라고요. 

저만 늦게 알게 된 기분이었어요. 

비문학 독해 연습 1권은 예비 중1~중2 대상으로 나와있었는데, 예비 중1이 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을 제재로 한 논설문이나 설명문, 기사문, 보고문 등의 실용문을 통 들어서 "비문학"이라고 하는데, 저는 문학보다 비문학 지문이 더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1권은 1일 2지문을 25일 동안 학습하고 완북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다양한 주제의 글을 아이가 꼼꼼히 읽어볼 수 있어서 그 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보통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글 위주로 읽으려고 하는데, 교재를 통해 다양한 글을 접할 수 있으니 좋았어요. 

교재 첫 시작에는 학습 계획표가 두 가지 버전으로 나와있는데, 저희는 차례대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제재별로 섞어서 교재를 풀어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각각의 제재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어떠한 방식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인문 제재 안에서도 국역 고전, 철학, 윤리, 전기문 등등 다양한 지문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문제의 유형 또한 다양하게 담겨있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기에도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문을 꼼꼼히 읽지 않아서 오답이 생겼는데, 교재를 통해 학습을 해나감으로써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며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을 듯해요. 

글을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휘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잖아요.

제재별로 자주 나오는 어휘를 정리한 후,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요. 

왼쪽 페이지에는 중요한 어휘들만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뿐만 아니라 각 지문에는 글을 읽고 주제를 써보도록 공간이 따로 있었는데요. 

독해 교재를 제법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주제를 쓰는 공간이 따로 있는 독해 교재는 처음 본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한 주제가 정답이 아니라고 해도 주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써보는 과정 역시 큰 도움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중학 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교재에는 '독해의 기초 Tip'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이러한 설명을 통해서 비문학 독해에 필요한 개념과 효과적인 학습 방법까지 익힐 수 있으니 좋아요. 

이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자기 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지문 분석이 참 잘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정답만 체크하고 끝이 아니라 모든 지문을 분석하여 설명이 되어있어서 문제 풀이 후 문단 요지, 주제 등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정답지는 저만 보고 채점 후 오답은 그냥 아이가 스스로 다시 풀어보게 한 후 끝이었는데 '숨마 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 정답지는 자기 주도학습 가이드로서의 역할까지 하기에 충분하다고 느껴졌어요. 

중학국어문제집 '숨마주니어 중학국어 비문학 독해연습'으로 아이 독해력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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