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있게 글을 읽어 독해에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초등독해문제집 독해왕

하루에 짧은 세 가지 글을 만나볼 수 있어 

부모 입장에선 너무 마음에 들 수 밖에! 

아이 입장에선 읽는 재미가 있을 수 밖에 없어요.

한 눈에 들어오는 다양한 표지판의 그림. 

표지판에 대해 '설명하는 글' 인데요. 

그렇기에 글 밥이 많지도 않고 

크고 선명한 그림 덕에 재미도 있어요.

14일차에 제일 먼저 나온 지문의 종류는 '일기'였어요.

'나는 오늘~~ ' 하면서 시작하는데 

다 읽고 문제를 풀던 딸이 

'-나'가 아빠와 야구 경기를 본 후 어쩌고 저쩌고 -

하는 문제를 보고는 

"엄마~ 근데 '나'가 뭐야??" 하는 거죠. 

이 일기를 쓴 '나'를 말하는 거지~ 라며 이야기 해줬는데

갸우뚱 하더라고요. 

역시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해 봐야하는게 맞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그냥 봐도 다들 느끼시겠지만 

숨마어린이 독해왕에는 여백이 많아요. 

글씨 크기도 크고요.

때문에 초등독해문제집에 대한 거부감이 덜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더구나 그림도 같이 실려 있어서 더 굿굿!

아이도 여유를 가지고 문제를 풀지요

어휘 문제는 매일 맨 마지막에 나오는데요. 

항상 헷갈려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다 풀고 나선 엄청난 성취감을 얻는 것 같아요 

자기가 채점해 봐도 되냐고 

맞는지 틀린지만 알려달라고 해서 

딸이 직접 채점한 동그라미들이에요^^ 

그림을 그려놨 ㅋㅋㅋ

이해해주세요~!

양치질을 설명하는 글 같은 경우 

그동안 양치를 3분 하라고 말해도 귓등으로 듣던 아이인데 

이 글이 자세히 설명해주어 얼마나 좋던지요.

더구나 잘 읽었는지 밑의 문제들이 확인까지 해주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ㅋㅋㅋㅋㅋㅋ

5일치의 문제가 끝날 때 마다 나오는

어휘연습과 십자말 풀이에요.

뜻을 알고 예로 든 문장을 읽으며 

빈칸에 알맞은 낱말을 넣지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오른쪽에서 

한번 더 '십자말풀이'를 통해 알게 된 낱말을 확인해요:)

지루하지 않게 반복해서 알게끔 하는 게

숨마어린이 독해왕의 특징이지요.

꾸준히 풀려서 글 읽기의 자신감을 계속 키워주고 싶어요^^